*사진은 Canon EOS 600D + Tamron 18-270mm F/3.5~6.3
내가 남에게 베푼 공(功)은 마음에 새겨두지 말고 남에게 잘못된 것은 마음에 새겨 두라.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으면 잊어버려라.
- 홍자성/ 최현 옮김『채근담』前集 51 (범우사,1986) p.52
한해를 마무리하며, 또 한해를 맞이하는 그런 마음 추스르려 중랑천따라 걸어보았다.
날씨가 차다.
그럼에도 모이를 쪼아 먹는 오리, 오리 가족들.
그들에게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저 하루 하루 성실히 모이 쪼며 열심히, 한결같이 사는 것 그것이 더 의미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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