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발표작·時調
■시조/ 백리향(百里香)/ 이원식《가람시학》2017.제8호
이원식 시인
2017. 11. 20. 00:09
■시조
백리향(百里香)
이원식
노도(櫓棹)를 기억하는지
비둘기 그리 울더니
오래 전 죽은 고목(枯木)에
푸른 싹이 돋았다
지난 밤
꿈속의 염화(拈華)
우연이 아니었다
《가람시학》2017.제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