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하얗게 서서
이원식
조계사 대웅전 앞 합장하는 흰 소나무*
누대(累代)를 입적(入寂) 않고 흰 뼈마디 묵언고행
미완(未完)의 그대를 위한 불구승의 알몸 보시
*서울 수송동(壽松洞)의 백송(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임.
《오늘의문학》2006.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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