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예 11

■시/ 겁화가(劫花歌)《불교문예》2010. 가을호/ 이원식

■시 겁화가(劫花歌) 이원식 스님 한 분 산을 내려갑니다 산길 매양 그 길인데 새소리 바람소리 낯설기만 합니다 떠날 때 배웅하던 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스님 한 분 등피(燈皮) 그림자 밟고 갑니다 머무실 님 꺾어가라고 화두(話頭) 한 송이 남겨두고 갑니다 *만해 선생의 시「黃梅泉」중 '一瞋萬古..

2010년 제15회 현대불교문학상 행사

한동안 궂은 날씨와는 달리 정말 화창하게 맑은 날씨. 2010년 올해 제15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및 봉축 시낭송회가 5월1일 토요일 오후 3시 조계사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조계사 경내에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이 화려하게 설치되고 있었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절을 찾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듯 보였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행사는 여느 해와 같이 이 건물 지하 1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루어졌다. 나태주 선생님과 이원식 시인. 방명록 자리에서 한 컷. 좌로부터 임형신 시인, 고미숙 시인, 이원식 시인.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 개회선언-삼귀의례-반야심경봉독- 개회사(수완 스님, 불교문예 편집인)-치사(자승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현대불교문학상 시상- 불..

2007년 제2회 불교문예작품상 시상식 및 송년회

'2007 불교문예작품상 시상식 및 송년회'가 인사동 '아리랑 가든'에서 열렸다.(2007.12.28) 많은 참석 문인들의 모습이다. 2007년 제2회 불교문예작품상을 수상한 최두석 시인(한신대 문창과 교수). 수상작은 「투구꽃」이다. 불교문예작품상 심사평.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교수. 원로 시인 이기형선생..

제12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장에서 (2007. 5. 19)

♣현대불교문학상 시조부문수상자 홍성란 시인과(우측에서 세 번째). ♣『저문 강에 삽을 씻고』의 정희성 선생님과. ♣아주대학교 정수자 선생님과! ♣이천의 조명숙 시인과! ♣좌 이은봉 교수님, 우 유성호 교수님. ♣좌로부터 고미숙 시인, 이재무 시인, 본인 ♣박형준 시인과! ♣뒷줄 좌로부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