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2년 만에 깨끗하게 수리(교체). 수리비: 5.000원(다O소 줄눈 보수제 2.000 + 실리콘(백색) 3.000).

공교롭게 똑같은 선풍기 2대를 재활용장에서 발견. 한 대는 목과 다리가 부러져있고, 한 대는 모터와 기판이 고장.. 자! 두 대를 멀정한 한 대로 재조립 시작!! 한 대는 모터가 고장난 대신 허우대가 멀쩡. 다른 한 대는 허우대가 골병인 대신 모터와 기판이 멀쩡. 우선 기판 부터 점검. 부실한 부분 새로 납땜.. 모터부도 재 점검. 재조립 완료. 최종 체크! LED도 OK! 현역기로 사용중!!!

예전에 김연아 선수가 광고했던 그 에어컨. 오랜만에 통풍구 필터 청소 한 번 해본다. 양옆구리에 좌우 한 쌍 필터 끼우는 날개. 내부 필터를 빼내어 분리 후 물청소 빡빡! 빨래 건조대에 바싹 말림. 얇은 망 청소 깨끗! 스펀지 부분(항균 필터 ?) 청소. 항균 스프레이도 뿌려주고, 다시 역순으로 재조립. 옆구리에 끼우기. 잘 끼웠나 재차 확인! 완성!! 통풍구 필터 청소 한김에 전체 닦아주기... 필터 청소 후 확실히 시원한(찬 기운) 느낌을 받는다. (*사진엔 없지만 물 청소 때 씻긴 먼지가 한 주먹....ㅎㅎ)

글쓰는 이에게 펜은 소중한 물건이다. 국산 만년필인 'JAVA 매트릭스' 모델을 한 5년 썼더니 펜이 무뎌지고 필기할 때 어딘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스포이드 연결부분이 고장나 못쓰게된 'PILOT ROYAL-D 14K' 올드 모델에서 펜촉만 추출해 교환해 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한동안 14K 금촉과 친해보아야 겠다.

화장실 욕조 실리콘 일부분에 곰팡이가 피었다. 찝찝하던 김에 작업 개시!! 준비물:실리콘, 칼, 헤라 총비용:약 5천원 *Tip...사용 후 남은 튜브형 실리콘은 첨부된 뚜껑만으로는 금방 굳어 못쓰게 됨. 칼로 자른 끝부분을 라이터로 지져 완전 밀봉하고, 다음 사용 때 다시 칼로 잘라서 사용하면 됨!!

오디오 기기 등 다수의 기기 운용자에겐 아주 유용한 고급 멀티콘센트. 잘 사용하던 알미늄 케이스 10구 콘센트 토글스위가 별안간 고장 날 때가 있다. 한 번 살려보자. 버리기엔 너무 아깝.......... 먼저 나사를 풀어 뜯어보니 다행히 교체가 가능한 구조다. 우선 스위치 보호 커버를 벗기고. 배선 구조가 간단. 우선 고장난 토글스위치를 니퍼로 떼어낸다. 잘라낸 전선에 표기를 해두어도 좋다. 스위치 부분을 분리. 새로 구입한 토글스위치 비교. 맨 우측이 새 것.. 250V 16A (*반드시 맞는 용량 사용) 스위치 박스에 장착. 납땜하기. 떼어낸 스위치를 보면서 하면 쉽다. 납땜 완료. 테스트 하기. 분리할 때 역순으로 조립. 스위치 보호캡도 끼우고. 나사 조이고 조립 완료. 토글스위치 교체 끝!! 전..

다용도실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포충기. 특히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날벌레들...퇴치에 크게 한몫. 늘 켜두기에 아주 가끔 고장이 나기도 한다. 수리해 보자!! 전구가 나가버려 교체해야 할 경우. 당연히 먼저 잘 뜯기.. 헌 전구를 빼내고 같은 용량, 사이즈의 포충 램프 준비.. 빼낸 역순으로 잘 끼우면 된다. 끼우는 부분 구멍 2개에 잘 맞추어 꽉! 끼울 것!! 아래 바닥 부분도 마찬가지로 두개의 구멍에 맞게 잘 끼우기. 램프 교체 후 흔들리지 않게 틀 잘 맞추어 끼우기. 잘 끼웠나 테스트. 감전선(철사부분)에 손이 닿지 않게 주의! 닿으면 찌릿~~ 램프 불 확인!! OK!! 전구 교체 방법은 끝!! 아래는 다른 수리임. 불이 왔다갔다할 경우. 기판을 의심. 머리 부분 기판을 떼어냄. ..

스위치가 오래되니 스위치를 켜도 적색 램프가 너무 흐릿하다. 때로는 스위치를 끈 줄 알고 켜놓기를 반복.... 인터넷으로 주문, 그리고 도착! (개 당 가격이 택배비 보다 싼 천 원도 않되기에 여분으로 몇 개 주문) OFF 상태에선 당연히 NO 불만. ON 상태인데 램프불이 너무 어둡다. 기존 스위치를 살며시 들어내고, 새 스위치 뒷 단자에 전선들을 그래로 옮겨 꽂으면 끝! 드라이버도 불필요,,(아래 사진 참조)

수리한 지 1년쯤 되니 세면대의 수돗물을 세게 한참 틀면 물이 좀 고여 늦게 내려가기 시작한다. 속는 셈치고 가루로 된 하수구 거품 세제를 구입 사용해 보았다. 뜨듯한 물 한참 붓고 청소 가루 한 봉지를 털어부었다. 잠시 후~ 거품이 부글부글... 부글부글 거품이 한참이나 나온다. 한 30분쯤 되었을까. 거품도 사라지고.... 수돗물 한 번 세게 틀어 볼까. 어쭈! 정말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내려간다. 확실하게 한 번 더 반복 가루를 털어넣어 청소해 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