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치열하거나 치밀하거나」중에서《문학청춘》2017.가을호 ■줌렌즈에 잡힌 시조⑩ - 임채성,「치열하거나 치밀하거나」중에서(pp.286~288) 치열하거나 치밀하거나 임채성 화단 한 켠 버려진 금간 옹기(瓮器) 품안에 새들의 입김 가득한 투명 꽃들 웃고 있다 어느 생(生) 흘렸을 눈물 곧 잊혀질 작은 유품 - 이원식,「발견(發見)」전문, 《문학청춘》(2..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7.09.18
한춘섭, 2016년 하반기 총평 - 시조,「짓는다는 일」중에서 《월간문학》2016.12월호 ■2016년 하반기 총평 - 시조/ 한춘섭, 「짓는다는 일」중에서(p.337) 짓는다는 일 한춘섭 저만치 나무의 음성/ 바쇼의 부름인가// 가까이/ 더 가까이/ 그저 낡은 고목(古木)일뿐// 나직이 들려옵니다/ 귀뚜라미/ 옷 깁는 소리(이원식, 「바람의 채비」전문) 명작은 짧을수록 좋다고 말해 왔다.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6.12.05
김재황,「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중에서 《계절문학》2014.가을호 ■시조 계간평/ 김재황,「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중에서 《계절문학》2014.가을호(p.348) 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 김재황 한 손엔 흰 약봉지 또 한 손엔 귤 한 봉지 지순(至純)한 생의 경계를 조율하려 하는지 할머니 야윈 어깨로 내려앉는 벚꽃잎들. - 이원식,「저울과 분동」..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4.09.29
박성민,「존재론적인 고독과 상처를 끌어안는 정형시학」-이원식 시집 서평《시조시학》2013.겨울호 ■이원식 시집『비둘기 모네』서평/ 《시조시학》2013.겨울호(pp.214-217) 존재론적인 고독과 상처를 끌어안는 정형시학 박성민(시인) 선적, 불교적 사유로 빚은 단수의 미학적 정수 -이원식 시집 『비둘기 모네』 2004년 《불교문예》에 시, 2005년 《월간문학》에 시조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3.12.10
김민정 편저,『모든 순간은 꽃이다』(고요아침, 2013. 11. 7) ■김민정 편저,『모든 순간은 꽃이다』(고요아침, 2013. 11. 7) pp.252-253 ■詩 풀이/ 김민정 유리창에 갇히어 박제가 된 무당벌레 화려한 계절은 아쉬움만 남기고 창 열자 꽃잎이 되어 날아가는 칠보단장(七寶丹粧) -이원식, ‘풍장(風葬)’ 전문. 화자는 유리창을 열다가 그 속에 갇혀 박제가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3.11.25
이숙례,「높은 가을하늘처럼, 얼비친 단시조 무늬 읽기」《나래시조》2013. 가을호 ■이숙례, 「높은 가을하늘처럼, 얼비친 단시조 무늬 읽기」 《나래시조》 2013. 가을호(p.140) ■단시조 다시읽기/ 이숙례 이 가을 하늘빛은 백목(白木) 위의 쪽빛 눈물 바람 이운 하늘 밖은 어느 계절의 채화(彩畵)일까 한없이 우화(羽化)를 꾸는 지난한 생(生)의 귀거래사(歸去來辭) - 이원..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3.10.29
이송희, '열린시학 리뷰'「이원식, 「귀뚤귀뚤」,『비둘기 모네』황금알, 2013」 ■이원식 시집,『비둘기 모네』서평/ 《열린시학》2013. 가을호(pp.338-339) ■열린시학 리뷰/ 이송희 오늘도 참 많이 울었다 풀에게 미안하다 이 계절 다 가기 전에 벗어둘 내 그림자 한 모금 이슬이 차다 문득 씹히는 내생(來生)의 별 - 이원식, 「귀뚤귀뚤」, 『비둘기 모네』, 2013 단수라는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3.09.23
호병탁,「활강, 화력, 향기, 유채색의 시」- 이원식 시집 서평《문학청춘》2013. 가을호 ■이원식 시집 『비둘기 모네』 서평/ 《문학청춘》 2013. 가을호(pp.268-272) 활강∙화력∙향기∙유채색의 시 - 이원식 시집 『비둘기 모네』 호병탁(시인, 문학평론가) 회색 비둘기가 구현하는 모네의 밝은 유채색 꼭 2년 전 이맘 때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친절한 피카소』의 서평..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3.09.09
안현심,「서정의 힘, 시의 힘」-이원식 시집 서평『물푸레나무 주술을 듣다』새미, 2012. 4.23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안현심 평론집『물푸레나무 주술을 듣다』 새미, 2012. 4.23 (pp.204-207) 서정의 힘, 시의 힘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황금알, 2011) 안 현 심 따스한 봄날 공원 개와 개가 마주쳤다 짧은 정적 사이로 쏟아지는 하얀 환생(幻生) 서로는 눈가에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2.12.31
배우식, '봉황의 시조시학'《나래시조》2012. 여름호 ■배우식, '봉황의 시조시학'《나래시조》2012. 여름호 pp.194-196. 초침(秒針)이 멈추었다 정적(靜寂)은 오지 않았다 낡은 욕조바닥으로 또옥 또옥 물방울소리 올 깊은 금선(琴線)이었다 아주 맑은 경전(經典)이었다 - 이원식,「낮은음자리」전문(《유심》,2012년 05/06월호) 이원식의 시조「낮..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