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바람도 없는 밤
이원식
托鉢 떠난 풍경소리 행여 찾지 않았을까
가만히 귀기울이면 마른 잎 눕는 소리
우바이* 젖은 베갯잇 俗을 벗지 못하네
*우바이(優婆夷):속가에 있으면서 戒를 받고 부처님을 믿는 여자. 淸信女.
《월간문학》2006.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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