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 사진출처: Daum 영화
1928년 인도,
카라코람 산맥의 눈 덮인 산 속에서 한 등반가가 이상한 물체를 접하고서 기절한다. 한참 후 깨어나 손등에
새겨진 특이한 표식 하나를 보게 된다.
그리고 현재,
영문도 모른 채 각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소집되고 도시에는 거대한 원형의 물체가 착륙하게 된다.
그리고, 마치 펩시맨(?)같은 거인이 등장하게 된다.
영화는 이렇게 전개 된다.
SF영화들은 관객들로 부터 얼마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느냐가 관건이 아닌가 싶다.
영화가 시작한 지 약 40분 정도가 지나서야 의문들이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한다.
영화는 흥미롭다.
인류를 구하러 온 것이 아닌, 인류로부터 파괴되어가는 지구를 구하러 온 외계인(키아누 리브스)의
행동에 주목하게 된다.
또다른 각도에서 외계인의 출현을 바라보게 된다.
"진실로 죽는 건 없다. 우주는 허비하는 게 없다.
모든 것은 그저....변형되는 것이다." -외계인의 말 중에서
재미의 유무를 떠나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한 편의 영화이다.♣
▶ 사진출처: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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