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어느 무명 배우의 죽음
이원식
삼십 촉 알전구가
퍽! 하고
나간 순간
깜깜해진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야했다
거대한
태양빛보다
간절했던
작은 불빛
《문예비전》2009.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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