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시계 알람(벨) 고치기

 

다시 완벽해진 탁상시계.

 

예전엔 이렇게 생긴 탁상시계는 모두 태엽을 감아 작동시키는 기계식이었는데,

지금은 기계식은 거의 볼 수 없고 대부분 건전지로 작동하는 전자식이다.

알람을 울리는 방식도 스피커를 이용(음악소리)하는 것과 모터를 움직여 종을 때려 울리는 방식 등이 있다.

사진 속 탁상시계는 외모는 태엽방식의 것으로 보이지만 건전지식이며,

알람은 모터를 작동시켜 요란하게 종을 울리는 방식인데.....어느날 그 모터가 고장이 난 것이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학습용 혹은 완구용으로 불리우는 소형 모터가 천 원 미만....

오호라 택배비가 2천 5백원이라.....왠지 억울한(!) 생각!!

가끔 재활용장에 고장나 버려진 탁상시계가 있던데..... 모터식 알람시계는 잘 보이질 않는다.

앗!! 지난 일요일 다행히 고장난 것 하나 가져왔다. 뜯어보니 시계는 고장이고 다행히 모터가 살아있네~~

따르릉~♬♪ 종소리 한 번 살려보자!

 

모터가 똑같이 생겼지만 A는 장착된 고장품. B는 재활용품에서 뜯어낸 정상품.

 

고장난 모터를 뜯기 위해 고정 쇠 나사를 푼다.

 

극성(+ -) 구분이 필요치 않으므로 땜하기 쉽다.

 

다시 모터 고정. 벌써 다됐네....

 

뒷 덮개도 원래대로 조립.

 

수리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