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UBE BTR505 광 블루투스 송수신기 사용 후기

B-CUBE BTR505

아이패드6을 비롯 기타 블루투스 운용기기에서, 오디오적 요소를 최대한 뽑아내어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블루투스 송수신기 리시버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진공관 앰프 등 아날로그 오디오 기기에 연결하는 몇몇 블루투스 리시버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터에,

최신 블루투스 5.0 버전을 찾던 중에 적당한 제품을 발견!

접속은 광단자 2개, AUX 1개가 있는데 당연히 AUX에 진공관앰프를 연결하고 아이패드6과 페어링하였다.

패어링 연결은 무척 쉬운 편이다. (*참고로 AUX용 RCA 케이블은 기존 사용품.)

가장 중요한 것은 음질...

오전11시부터 방송하는 ClassicFM의 KBS음악실(튜너상으로는 93.1MHz).

크리스텔 리가 LIVE로 연주했던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드보르작의 4개의 낭만적 소품 중 1번을 들어보았다.

LP나 CD, FM Tuner로 들을 때와는 사뭇 색다른 느낌이 든다.

우선 음질이 버전 4.0. 4.1 때 보다는 한결 깨끗하고 무엇보다 풍성한 느낌이 든다. 음의 끊김 현상도 전혀 없다.

버전 5.0이라 그런가!

CD음질 수준? 고질적인 잡음이 약간 섞인 Tuner 93.1MHz의 비해서는 훨씬 높은 점수를 주겠다.

Jazz, Pop, 제3 음악 등 몇몇 곡들을 청취.......현재로서는 매우 만족이다.

나같은 오랜 오디오 매니아에게 한번쯤 권해 볼만한 재미았는 방법(기기) 한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