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or Movie/Audio Life ♬

2007, 오디오에 대한 단상(斷想)

이원식 시인 2007. 12. 21. 00:22

 1.디지털 시대에 사이즈 큰 아나로그 오디오들은 하나 둘 버거운 짐짝이 되고 있는가.

 

 2.손이 많이 가는 취미 '오디오'. 그래도 애정을 갖는 이유는...

 

 3.어린 시절, 온가족이 마루에 모여 작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AM방송에 귀를 모으곤 했었는데...

 

 4.애써 힘들게 하나 하나 구입한 오디오 기기들. 그 비하인드 스토리(!) 누가 알아 줄까.

 

 5.진공관 불빛도 음질 만큼이나 아름답다는 걸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6.볼륨 손잡이에는 손 때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눈물도, 정(情)도, 웃음도 묻어 있다.

 

 7.한 곡의 음악을 가정에서 편하게 듣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정성이 들어가 있을까.

 

 8.사람도 기계도 모두 제 수명이 있다는 걸 가끔 잊을 때가 있다.

 

 9.디지털 기기들은 너무도 빨리 진화(or 퇴화) 한다. 블루레이나 HD-DVD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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