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개미의 묘(妙)
이원식
달빛 따라 걷는 길
홀로인 줄 알았는데
적소(謫所)의 멈춘 시간
이어가는 운수납자(雲水納子)
잠 못 든
생(生)의 그림자
물어가고 있었다
《스토리문학》2008.4월호
'■Poetry > 발표작·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조/ 간밤에 『국방일보』2008.4.14일자 (0) | 2008.04.16 |
---|---|
■시조/ 꽃밭에 잠이 들다 《스토리문학》2008.4월호 (0) | 2008.04.10 |
■시조/ 거미와 달 《스토리문학》2008. 4월호 (0) | 2008.04.10 |
■시조/ 시간을 마시다 《다시올문학》2008. 봄 창간호 (0) | 2008.03.31 |
■시조/ 작묘도(鵲猫圖)-텅 빈 주차장에서 《다시올문학》2008. 봄 창간호 (0) | 2008.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