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노루귀*
이원식
깊은 산 깊은 숲 속 명상에 잠긴 나무들
가만히 눈 꼭 감고 적요(寂寥)를 밟고 있네
발밑에 하얀 노루귀 이슬이 맺혀있네
*노루귀:여러해살이풀로 봄철 산지 숲에 흰색 또는 담홍색 꽃이 핀다.
《열린시학》2005.가을호
|
|
'■Poetry > 발표작·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조/ 난초화(蘭草畵) 《스토리문학》2005.10월호 (0) | 2007.11.04 |
---|---|
■시조/ 돌의 깊이 《스토리문학》2005.10월호 (0) | 2007.11.04 |
■시조/ 얼굴 《열린시학》2005.가을호 (0) | 2007.11.04 |
■시조/ 어떤 해탈 《열린시학》2005.가을호 (0) | 2007.11.04 |
■시조/ 사부곡(思父曲)-달밤 《정신과표현》2005. 9-10월호 (0) | 2007.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