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한 알(2004). 글씨 그림 장일순, 글 최성현
使人生爲藝. 인생이 곧 예술이 되게하라.
不求外相 밖에서 찾지 말고
自心返照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보라.
사람은 한울을 떠날 수 없고
한울은 사람을 떠나서 이루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사람의 호흡과 동정動靜과 의식衣食은
이것이 서로 도와주는 기틀이니라
한울은 사람에 의지하고
사람은 먹는 데 의지하였나니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을 아는 데 있나니라
- 해월 선생의 말씀에서
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衆生是親 중생이 어버이다
二由一有 一亦莫守
둘이 하나로 말미암아 있는 것이니 하나마저도 지키지 말라
- 승찬의 신심명에서
山不如無
산이 무無만 못하다
아무리 좋은 것도 없는 것만 못하다는 뜻.
百草是佛母 풀은 부처의 어머니
自然無私 자연은 '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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