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후, 돌아 본 동네 곳곳엔 봄꽃들이 제법 곱게 피어있었다.
"그래, 봄꽃이로구나!"
올해 유난히 더디 핀 꽃들인 만큼 더욱 곱게만 보인다.
이렇게 제 소임을 다하는 꽃을 보고 있으니,
떨어지는 하얀 벚꽃잎처럼 올 깊은 생각 하나 문득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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