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집/第4詩集·비둘기 모네·황금알, 2013

■송선영 선생님의 축하 편지

이원식 시인 2013. 8. 21. 00:02

 

 송선영 선생님께서 축하 편지를 보내셨다.

 문단의 어른들께서 축하를 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그지 없다.

 시 쓰기에 아주 큰 힘이 된다.

 곧바로 전화를 드려 안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올렸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몇 번의 시집을 보내드려도 한 줄 짧은 문자 조차 축하의 말씀이 없으신 분들이 있는 반면, 

 시집이 나오고 시집을 보내드릴 때마다 송선영 선생님처럼 매번 편지를 보내주시거나 엽서 혹은

 전화, 전보 등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도 계신다. 엊그제는 대한민국 에술원 부회장을 역임

 하신 김종길 선생님(87세, 26년생)께서 축하 전화를 걸어주셨다.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시인들이 배울 점이라 생각한다.

 다시금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의 말씀 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송선영(宋船影) 선생님의 약력

 

1936년 전남 광주 출생

광주 사범학교 졸업

1955년 전남일보 학생문예 공모 시 부문 입선

195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당선작「휴전선」)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당선작「설야」)

1974년 전라남도문학상

1979년 노산문학상

1987년 가람시조문학상

1991년 중앙시조대상

1996년 월하문학상

2007년 고산문학대상

 

[시집]

1979년「겨울 비망록」(형설출판사)

1986년「두번째 겨울」(국제문화출판공사)

1990년「어떤 목비명」(신원문화사)

1997년「활터에서」(동학사) 

2001년「휘파람새에 관하여」(태학사)

2003년「꿈꾸는 숫돌」(신아출판사)

2005년「院村里의 봄」(고요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