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아이폰SE2 뷰파인더

네 번째 치과를 가다...

이원식 시인 2013. 9. 26. 00:05

 

번째 치과를 갔다. 발치를 한 것이 어느새 6개월이나 됐다. 발치한 잇몸이 잘 아물고 파인 부분 재생이 좀 되었는지 그리고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부실한 잇몸에 뼈 이식을 해서  더 단단히 다져야 할지 살펴보는 시간.

아! 그런데......잇몸이 너무도 부실하여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깊게 이식을 하지 못한단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고나서 이가 흔들리거나 자칫 또다시 발치의 우려까지도 생각해봐야 한단다. 특히 맨끝 어금니라서 지탱할 힘을 받기가 더욱 힘들다는 것이다.

요컨데, 지금 상태로 잘 활용하던지 아니면 위험 부담을 안고서라도 임플란트를 하던지 선택의 주사위를 내게 던져 주었다.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고 다시 빼야할지도 모르는 위험 부담을 안고까지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은가.

지금 있는 그대로 잘 사용하기로 하는 대신 주의할 점을 여쭈어보니, 발치한 어금니 바로 위 어금니가 아래로 조금씩 내려올 수가 있으니 차후 지켜보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자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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