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중랑천 2015. 2월(1)

이원식 시인 2015. 2. 18. 00:01

 

창동교를 지키는 비둘기. 안녕~ 오랜만!

 

 

안으로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일. 우리는 이것을 일과 삼아서 해야한다. 모든 것이 최초의 한 생각에서 싹튼다.

이 최초의 한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 법정스님, 류시화 엮음『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p.144)

 

 

창동교 아래.

 

봄을 앞두고 조금은 쓸쓸한...

 

 

물오리 한 마리.

 

설날(구정)을 앞두고 약간 쌀쌀하고 흐릿한 날씨와 맞물려 운동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다.

 

 

 

 

버들강아지.

 

 

비둘기 무리가 보인다. 무엇을 그리 쪼아 먹는지 정신이 없다.

 

 

여전히 도도한 왜가리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