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CD-878 VS CD-6030G 단순비교

위 제품이 CD-878, 아래 제품이 CD-6030G 모델이다.

국산 오디오 제품인 인켈의 CDP 두 기종을 간단히 살펴본다.

미니형 사이즈인 CD-878과 소위 샴페인골드 색상 기종 중 상위 기종인 CD-6030G.

두 기종 모두 매니아들 사이에 인기 기종으로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인켈의 CDP 제품 중엔 소위 명기로 일컬어지는 제품들(inkel/SAE C-102, c-103, CD-2000R 등)이 있는데,

픽업이 모두 필립스 제품으로 음질과 수명에서 다분히 우수하다. 지금 살펴보는 제품의 픽업은 모두 소니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CD-878은 가로 길이가 27센티, CD-6030G는 44센티로 크기 차이가 많이 난다.

먼저 CD-878. CD-878은 소형이라 PC파이용으로도 인기제품이다.

버튼이 아주 간단.

비교적 안정적인 트레이.

라인아웃 단자와 사진엔 안나왔지만 디지털 광출력 단자가 있다.

CD-6030R. 다양한 버튼과 리모컨이 있어 오디오 매니아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다.

가변 출력 볼륨이 있어서 파워 직결도 가능. 리모컨으로 볼륨 조절이 된다.

생산된지 시간이 좀 지난 제품이므로 트레이 벨트 체크 및 교환은 필수.

가변출력과 고정출력, 광디지털 출력 등 다양하게 갖추었다.

CD-878과 CD-6030G 뒷면 단자 비교.

CD-6030G용 픽업인 SONY KSS-240은 Wadia 21, Wadia 850, SONY CDP-990 등 중급이상 제품에 쓰이는

픽업이다. 그리고 CD-878의 픽업은 KSS-213이다. 

참고로 CD-6030G와 외형이 비슷한 CD-8500G는 KSS-210을 사용하며 광출력단자와 가변출력 단자 및 전용

리모컨도 없다.

사진의 리모컨은 CD-6030G용 리모컨(RM-30).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MARANTZ 2226B 리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