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or Recycle/만들기

운반용 달리 만들기.

이원식 시인 2019. 12. 24. 00:05


낡은 가구와 대형 액자 몇 개를 버리려니 짐이 커서 혼자선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문득, 몇해 전 작은 달리로 2M가 넘는 큰 책장을 혼자 버렸던 기억이 났다.

인터넷으로 운반용 달리를 찍어보니 생각보다 값이 만만치 않다.

주민센타에서 재활용 스티커 비용도 좀 들 것인데....몇 개만 버리면 될 것을....

문득 오래전 오디오랙에서 떼어낸 수레바퀴가 떠올랐다.

혹여 없으면 재활용장에서 떼오려고 했는데 마침 베란다에 잘 두었던 바퀴 발견. 유레카~~

재활용장에서 판지 두 장을 주워와 달리 만들기 작업 시작!!


(*준비물: 바퀴 4개, 판지, 나사, 드라이버 혹은 전동 드릴.)


두꺼운 판자가 없어 두 장을 주워와 겹치고 바퀴 달기 작업.


드라이버로 나사 두어 개 박았는데 나무가 너무 단단해서 손이 많이 아프다.


전동 드릴 사용.....콘크리트벽 뚫을 때만 사용하다가 나사용으로 처음 사용.


괭음과 함께 순식간에 바퀴 달기 완성. 판자 두장도 나사로 잘 부착!! 운반용 달리 완성!!

재활용 스티커 끊어와 아주 쉽게 혼자서 거뜬히 대형 액자 3개와 대형 거실장 버리기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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