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황진이 채문(彩文)《시조시학》2010. 겨울호/이원식 ■시조 황진이 채문(彩文) 이원식 꽃 지고 아문 자리 은잠(銀簪)에 비친 눈물 꽃만 꽃이 아니라 꽃자리도 꽃이었다 한 자락 치우궁상각(徵羽宮商角) 바람마저 꽃이었다 《시조시학》2010. 겨울호 ■Poetry/발표작·時調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