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다시 찾은 절터 《정신과표현》2005.9-10월호 ■시조 다시 찾은 절터 이원식 길손이 반가운가 손 내미는 당간지주 뒤뜰에 핀 능소화 눈시울이 붉어지네 하늘을 담은 차 한 잔 화두(話頭) 한 마리 날아간다 《정신과표현》2005.9-10월호 ■Poetry/발표작·時調 200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