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겨울날씨가 차다.
FM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옛 팝송과 한 잔의 커피.
겨울에 느껴보는 따뜻함이 좋다.
그늘진 곳 쌓인 눈을 보니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지은 하이꾸 한 수가 생각난다.♣
눈사람에 대해 나눈 말
눈사람과 함께
사라지네
무자년 연하장 겸 올해 첫 원고 청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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