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노점에서 떡볶이와 도너츠 등을 파는 주인아저씨입니다.
대학생 두 자녀를 공부시킨다며 도시락을 꺼내어 늦은 식사를 하곤 합니다.
최근엔 장사가 잘 안된다는데 그 이유 중엔 여학생과 아가씨들이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잘 안사먹기 때문이기도 하다는겁니다.
어떻게 도울 길은 없고 가게 앞을 지날 때면 떡볶이를 사먹거나
도너츠 한 봉지를 꼭 사가지고 집에 가곤 합니다.
오늘도 우리들 사는 모습을 가슴 속에 담아왔습니다.(3월 30일 금요일 오후)
♣내가 아는 모 시인이 참 좋아하는 도너츠!!!
♣어묵...뜨끈한 국물이 응어리진 속을 부드럽게 풀어주지요.^^
♣침 넘어가시죠?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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