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한낮의 세운상가 그리고 청계천 2007. 3. 26

이원식 시인 2007. 11. 5. 09:02

 

♣오전에는 날씨가 흐렸지만 오후가 되면서 햇살이 비춘 하루였다.

   대학로 문인협회 사무실에 들러 금년도 회비도 낼겸 신임 김년균 이사장님과 정종명 편집국장님 등

   편집진들께 인사를 드리고는 모두들 바쁜 것같아 일찍 나와 세운상가로 갔다.

   필요한 부품(CDP 랜즈 픽업, 노브, 테프론선 등)을 구하고 잠시 을지로 사이 벤치에 앉았다.

   세운상가! 여전히 모두들 자기일에 열심인 장소!

   아래는 다리위에서 찍은 청계천 풍경이다. 점심시간 즈음이라서인지 양복을 입은

   신사들이 잠시 짬을 내어 거니는 것 같다.

   오늘은 물오리가 보이질 않네~ 한 줄기 분수가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