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해설이 도착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시집 원고 최종 교정을 위해 출판사를 찾았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국교원대 교수) 선생님의 시집 해설은 내 부족한 작품에 비해 한 눈에
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정성과 공을 들여 써 주셨다.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했다.
시집원고 맞춤법 교정 및 기타 수정을 보았고 표지 및 표사글 배치, 시집 표지 색상 등 하나
하나 체크, 최종 마무리를 하였다. 출판사 사장이신 손정순 시인(『쿨트라』 등 발행인)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잠시 짬을 내어 오디오(Audio) 기기도 손봐드리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기기에서 흐르는 음악이 오늘 날씨 만큼이나 맑게 나와 주어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다.
이제 곧 인쇄되어 나올 한 권의 시집.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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