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공원에 솟대가 세워져 있다.
몇 해 전 솟대를 세운다며 떠들썩 했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가 보니 멍 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유난히 맑은 날씨에 푸른 하늘 날아보지도 못하는, 나무로 깎은 새가 쓸쓸해 보였다.
오늘 새벽쯤 하얀 백지 위에 그 새들을 마음껏 날려주어야겠다.
♣유난히 맑은 하늘!
♣동네 한 바퀴를 돌다가 가끔 앉아 쉬는 벤치에서 사진 한 장!
날씨가 너무 맑아 햇빛과 그늘의 경계가 너무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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