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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집『타는 목마름으로』창비, 1982.5.20
아! 이 시집.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도종환 시집『접시꽃 당신』실천문학, 1986.12.10
당시 2.000원 주고 사서 수 십, 수 백배 뽑아낸 것같은 시집.
잊고 있던 서정을 끄집어 내어 눈시울 붉게 만들어 주었던 시집.
서정윤 시집『홀로서기』청하, 1980.6.23
"이해인 수녀시인의 시적 관심이 주로 신과 영원의 세계에 대한 절대적 헌신과 그리움의
세계를 담고 있다면, 도종환 시인은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에 대한 질박한 범부의 다하지
못한 순애보적 사랑과 그 애틋함을 다루고 있고, 서정윤 시인은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있
을 사랑의 추억 속에서 도출해 낸 사랑의 갈등, 사랑의 아픔, 사랑의 방황, 사랑의 우울을
다루고 있다."
-문학평론가 장석주(청하출판사 편집인)의 시집서문 중
이동순 시집『개밥풀』창비, 1980.4.20
시 곳곳에 '한국적'이라는 정서가 물씬 배어있다.
부드러운 듯 강인한 시들로 채워진 시집.
'개밥풀'의 진정한 의미를 이 시집을 보고 알았다.
하종오 시집『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창비, 1981.11.10
작품 중에는 당시 내가 살던 동네도 소재로 언급되어
더욱 와 닿았던 기억이 있다.
아릿한 시집이다.
그 당시 구입한 시집을 어떤 녀석(?)인지 모셔가 버려서,
사진 속 시집을 몇 해 전 새로 구입하였다.
제2회 불교문예작품상 시상식장에서 하종오 선생님과.(2007.12.28)
장정일 시집『햄버거에 대한 명상』민음사, 1987.3.30
잠깐 읽으려다 다 읽어버린 시집.
읽어보기만 하려다가 돈 주고 사가지고 온 시집.
무언가 좀 달랐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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