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시집『길은 다시 반전이다』고요아침(2008. 9. 22)
"해질녘/ 훌쩍 늘어진/ 기다림의 덤불이"던(시「조팝꽃 하루」중 인용) 날 우체함 속에는
가을 시집이 한 권 들어 있었다.
박희정 시인의 『길은 다시 반전이다』 첫 시조집이다.
새하얀 표지 한 가운데 바알간 꽃 참 예쁘게 꾸며져 있다. 마치 시 한 편이다.
모두 4부, 78편의 '열기 가득한'(해설자의 말 인용) 시들을 차분하게 읽었다.
또 다시 몇 차례 더 읽을 생각이다. 의미가 깊다.
박희정 시인의 첫 시조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인의 부지런함과 정열적 시쓰기에 진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
박희정 시인의 약력.
박희정 시인의 사인.
시인의 말.
"절반의 날들이 강 쪽으로 쏠렸다. 흔들리는 대로 출렁이는 대로..."
「몽당연필」전문 p.13
「겨울단풍」전문 p.65
시집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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