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거미줄
이원식
올올이 감겨버린
길고양이 허기진 눈빛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드는 은빛 추고(追考)
결각(缺刻)의 바람이 분다
흔들리는
생령
허(虛)
《스토리문학》2009.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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