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빗소리에 젖어보는 날이다.
오늘을 닮은 음악은 무엇이 있을까.
1985년 교향곡 'River Run'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스테판 알버트
그의 첼로 협주곡.
벨라 바르톡의 비올라협주곡 그리고
스위스 태생의 미국 작곡가인 에르네스트 블로흐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히브리 랩소디 - 솔로몬
78분 4초의 New York 여행을
YO YO MA가 리드해 준다.
달빛은 아니어도 창문밖 빗소리 속 요염한 첼로 음율
-피아졸라의 리베르 탕고
요요마는 말한다.
"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사랑한다. 탱고는 한 사회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시발점이고 진보적인 노스텔지어이다."
지금도 빗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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