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or Movie/Audio Life ♬

진공관 앰프로 듣는 여름

이원식 시인 2009. 8. 6. 00:00

 

 ▶이열치열(以熱治熱)!

 

오랜만에 미샤마이스키 연주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6조곡 LP 3장을 이어 들었다.

마치 고전명화 대작 한 편을 감명깊게 본 것처럼 차분해지고 세상이 평온하게 느껴진다.

반면에 달아오를 때로 달아오른 진공관은 앰프 근처에만 가도 그 열기로 훈훈(!)하다.

 

아! 따뜻한 선율~♬♪

 

누군가 "이 더운 날 왜 이런 짓(!)을 하나요?"라고 묻는다면,

"그냥 (음악이, 오디오가) 좋으니까"라고 할 수밖에......^^♣

 

 ▶가끔 전곡(全曲)을 감상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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