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가벼운 마음으로 용산 전자상가로 향했다.
전자랜드 2층 금강전자(http://www.kaudio.co.kr)의 고태환 사장님께
새로 출간한 시집『리트머스 고양이』를 드리러 갔다.
늘 그랬듯이 고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축하의 말씀을 해주신다.
프로작가 못지 않은 고 사장님의 사진 작품 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퇴근 시간이 되었는데,
서로 집의 방향이 같으니 같이 차로 가자고 하신다.
고 사장님의 차를 타고 가다보니... 고 사장님의 댁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본의 아니게 약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후하게 대접받게 되었다.
고 사장님과 사모님께 큰 신세를 지게 되었으니...
고 사장님과 처음 만남이 80년대 초반이었으니, 아마도 30여년 가까운 인연이 아닌가.
인생의 선배로써 늘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는 고 사장님의 마음을
가슴에 가득 담고서 집으로 향했다.♣
좌측 고태환 사장님, 우측 이원식.
한 장 더~
금강전자 Global Audio Shop!
늘 보아도 솔깃한(!)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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