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오월주(五月酒)
이원식
한 오라기 향기조차
오롯한 풍악(風樂)입니다
영산홍(映山紅) 붉은 입술
눈썹 세운 철쭉꽃
채운 잔 거듭 비워도
곡조 아직 쟁쟁합니다
-시집『누렁이 마음』중에서
'■Photo or Camera > 디카 스토리·디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에게, 봄에게 (0) | 2010.05.14 |
---|---|
■시조/ 모정(母情)/ 이원식 (0) | 2010.05.10 |
■시조/ 손으로 부르는 노래/ 이원식 (0) | 2010.04.27 |
목련과 명자꽃 (0) | 2010.04.21 |
■시조/ 봄비/ 이원식 (0) | 201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