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굿모닝, 7월!

이원식 시인 2010. 7. 5. 00:01

 

 

 

      반딧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 이싸

 

  어느새 7월.

  한 해가 벌써 반이나 지났다고 아쉬워 해야 할 지,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여유를 부려야 할 지...♣

 

 

 잎 속에 새로난 푸른 잎들.

 

 노란 꽃이여!

 

 중랑천 물빛도 초록!

 

 꽃과 함께 듣는 물소리.

 

 그래 너도 노란 꽃.

 

 아주 작은 버섯이 피었네.

 

 이른 아침, 중랑천의 전경이 참 평화롭다.

 

 커다란 버섯.

 

 굿모닝! 야옹이~~~ 다음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