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하나가
내 소매 위로 기어오른다
그래, 나는 풀잎이다
- 이싸
어느새 7월.
한 해가 벌써 반이나 지났다고 아쉬워 해야 할 지,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여유를 부려야 할 지...♣
잎 속에 새로난 푸른 잎들.
노란 꽃이여!
중랑천 물빛도 초록!
꽃과 함께 듣는 물소리.
그래 너도 노란 꽃.
아주 작은 버섯이 피었네.
이른 아침, 중랑천의 전경이 참 평화롭다.
커다란 버섯.
굿모닝! 야옹이~~~ 다음에 또 보자.
'■Photo or Camera > 디카 스토리·디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은 고양이와 에비로드(Abbey Road) (0) | 2010.07.12 |
---|---|
■시조/ 청동빛 하루-조계사에서/ 이원식 (0) | 2010.07.07 |
벌레들의 숨비소리 - 중랑천 (0) | 2010.06.16 |
여름으로 가는 시간 - 중랑천 (0) | 2010.06.13 |
■시조/ 돌의 깊이/ 이원식 (0)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