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하면목(何面目)
이원식
노옥(老屋)을 벗으려는가
돌아보는 길고양이
이승에 남긴 상처
수월관음(水月觀音)의 꽃그림자
불현듯 마주친 두 눈
당신은
누구십니까
《시와반시》2012. 여름호
'■Poetry > 발표작·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조/ 비둘기와 재즈를/ 이원식《문학청춘》2012. 가을호 (0) | 2012.09.03 |
|---|---|
| ■시조/ 공화(空華)/ 이원식《시와반시》2012. 여름호 (0) | 2012.07.02 |
| ■시조/ 극명(克明)/ 이원식 《문학공간》2012. 6월호 (0) | 2012.06.11 |
| ■시조/ 낮은음자리/ 이원식《유심》2012. 5-6월호 (0) | 2012.05.07 |
| ■시조/ 한 뼘 속의 생(生)/ 이원식《2012시조시협연간집》2012. 2월 (0) | 201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