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좀 어색한 느낌의 셋팅! 진공관과 Wi-Fi의 결합!!
아나로그 음반만을 고집하던 시절을지나 CD음반과 타협(?)을 한 후 얼마나 지났을까.
여느 오디오 매니아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발빠르게 오디오와 Wi-Fi의 결합을 시도하고 즐기고도 있는데...
오디오랙 윗면 그럴듯한 진공관 앰프가 놓일 자리에 서브로 사용했던 데스크탑 PC 한 대와 작은 모니터 한 대
가 덩그러니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아들 녀석이 PC에 'Apple iTunes' 프로그램을 설치, 앰프들의 스위치를 켰다.
수도 없이 다양한 음악! 언제 다 듣나!! 모니터 속에 Yo-Yo Ma 음악군(群)도 보인다.
출력관(EL34)이 열을 받자 음악이 울리기 시작한다.
무선 마우스로 클릭! 선곡할 때마다 Wi-Fi로 전송된 Classic음악은 물론 Pop, Jazz, Blues, R&B 등
우수수 음악들이 쏟아진다.
비록 선곡하여 들을 수 없고, 가끔 광고 맨트와 함께 화면이 뜨긴 하지만 별로 신경 쓰일 일은 아닌 듯.
무엇보다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듣고 싶은 장르의 음악을 골라 마치 FM방송 처럼 종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세월이 지나니 특별한 소스기 하나(!)가 들어앉았다. CD이후 또다른 타협...
다음엔 또 어떤 기기로 변화 or 진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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