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전구 빈티지 조명기 2

일전에 낡은 커피밀을 활용한 조명기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인테리어용으로 고급스럽게 보여 또다른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외출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어느집인지 이사하면서 버린 가구들을 보게되었다.

문득 가구 사이 눈에 띄는 동그란 나무 조각!!!

앗! 유레카~~

또다른 조명기를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본래 동그란 나무 조각은 연분홍빛을 띄고 있었는데, 그냥 활용할까 생각하다가 너무 긁힌 곳과

칠이 벗겨진 곳이 많아 새로 칠을 하였다.

검은색 무광 락카칠을 하였다.

바닥 칠은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냥 두고, 고무 받침과 거기에 부드러운 가드 스티커를 덧붙였다.

 

칠하고 마르기를 두 어번하니 말끔하게 되었다.

자! 이제 조립....

본래 뚫려있던 구멍 속으로 전선을 뽑아 올리고.

소켓을 준비하고 전선을 드라이버로 연결.

소켓을 나무 중심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소켓의 캡을 닫는다.

전구를 꼽아 테스트.

 

조광기 디머 스위치도 체크해 보고.

이제 전선을 바닥에 고정시키기.

지난번처럼 타카로 팡팡팡~~

단단히 고정. 타카 사용시 전선에 타카핀이 박히지 않도록 주의!!

앗! 완성~

밝기1.

밝기2.

밝기3.

오디오장 위에 얹어보고.

역쉬 잘 어울린다.

추운 겨울... 따뜻한 전구 불빛에 더욱 정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