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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부속품 정리(3) 오버행, 수평계

이원식 시인 2019. 11. 27. 00:01


LP 즉 턴테이블 사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


톤암의 무게와 안티-스케이팅(anti-skeiting) 정도만 맞추어 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안다.

물론 소리는 나겠지만 적어도 매니아라면 헤드셀과 카트리지, 바늘의 위치 또한 정확하게 맞추어 듣는 것이

더욱 정확한 소리에 가깝지 않을까.

오버행과 헤드셀 수평을 맞추지 않고 듣는 것은 앰프에서 바란스를 안맞추고 듣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바늘의 편향적 마모, 수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측정 기기들....


대부분 턴테이블에는 속도 체크 램프가 위치해 있어서 정확한 속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구형 기기 예컨대 PIONEER PL-41 등은 체크 램프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속도 체크기이다.


오버행 체크기. 턴테이블 앰방 중앙 LP 끼우는 곳에 끼워 사용.


수평계. 턴테이블 기기 수평을 맞출 때 사용. 건축용 전문수평계를 사용하는 매니아도 많이 보았다.


오버행 체크 예. 카트리지의 좌우 틀어짐 체크.


카트리지 수평 체크 예. 상하좌우 각도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