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30년이 넘은 초인종인지라...... 비가 오거나 궂은 날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면 "뿡방"소리 10번 이상 요란~~ 동네 수리점에 물어보니 출장비인지 수리비인지 꽤나 부르신다. 짬내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행히 같은 디자인 모델이 나온다. 가격도 5천원 정도...! 오랜동안 수고해준 초인종!! 나..

천 갈기 전 천 갈기 후 지난 번 검정 천으로 한 번 교체했던 보조 의자. 좀 어두운(우중충한) 감이 있어 아이보리색으로 교체해 보았다. 엣 나무의자가 요즘 의자에 비해 튼튼하고, 큼직하고, 앉으면 편해서 버리지 못함... 천 갈기 준비물. 천 갈기용 천(혹은 가죽)...인터넷 쇼핑몰에서 입..

밀가루를 냄비에 붓고, 요리용 스테인리스 거품기로 빙글빙글 물에 풀어 준다. 랜지에 불을 연하게 켜고 계속 휘젓기...굳으면 풀떡이 될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굳어진다. 그때 다시 연한 불에 휘저으며 풀어주면 된다.

새해도 되었고, 실내 거실 분위기도 살짝 바꿀겸 미니 선반 하나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동네에서 완성품 사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생각이다. 색상이나 사이즈, 가격 등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제품 도착!! 포장이 잘 되있는 편. 간단.. 육각 렌치로 나사를 ..

낡은 가구와 대형 액자 몇 개를 버리려니 짐이 커서 혼자선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문득, 몇해 전 작은 달리로 2M가 넘는 큰 책장을 혼자 버렸던 기억이 났다. 인터넷으로 운반용 달리를 찍어보니 생각보다 값이 만만치 않다. 주민센타에서 재활용 스티커 비용도 좀 들 것인데....몇 개만 ..

다O소에서 줄눈 보수제 2,000원 주고 사서 약 3~4 시간 작업.. 자세히 보면 좀 지저분....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깨끗해 지겠지!!

새로 수리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미숙(부실)한 부분이 발견된다. 좀 귀찮더라도 부실한 부분 뜯어내고 새로 바르자! 이것도 수리점에 맡기면 몇 만원 나온단다. 실리콘을 떼어내니 백시멘트 조각도 같이 딸려나온다. 최대한 말끔하게 떼어낸다. 준비해둔 백시멘트를 꺼내어.. 백시멘..

누가 버렸을까? 아파트 주변 화단에 버려져 흙도 묻고 뒹굴고 있는 하얀 탁상시계. 일단 집으로 데려와 분해. 늘 그렇듯이 아주 간단한 수리. 기름칠하니 종도 잘 친다. 크리너와 안경 닦는 천으로 깨끗이 목욕. 없던 마크도 하나 떡 붙여주고! 잘 간다. 살아났다. ㅎㅎ 고장난 부분. 그냥 ..

어제 비도 오고 해서 삼겹살 구워먹으려 전기 프라이팬을 꼽으려 하니 잘 되던 소켓 구멍이 막힌 듯 전혀 들어가지질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다른 곳 소켓을 사용해서 잘 먹기는 했으나.... 오늘 오후 다O소에 가서 부품을 사왔다. 지극히 간단한 수리인데 이제야 교체하는 듯 해서 왠지 집..

색색의 샤무드끈이 램프빛과 잘 어울린다. 다○소에 가니 샤무드끈을 소량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재미삼아 구입하고 무얼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대부분 팔찌만들기....에휴~ 문득 지난번 만든 에디슨 전구 스텐드에서 저렴한 소켓(?) 생각이 나서 소켓을 감출겸 칭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