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지난 번, 관엽식물용 영양제를 준 효과인지 레드 크로톤 새 잎이 몇 군데 나기 시작했다.

지난 달 꿰맨 자리에 이제 깜쪽같이 멀쩡한 어금니가 자리했다. 반년 이상 치과엘 다니느라....쩝. 아직 2주 뒤에 최종 점검 받으러 가야 한다. 어쨌든 이제 양쪽 치아로 씹을 수 있어 좋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의 수고에 감사할 뿐~~

수경재배로 전환!! 한동안 기다려보자...

공을 들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치 않은 레드 크로톤. 마지막 수단으로 영양제를 투여해 본다. 사람도 허약해지면 보약이나 영양제를 보충하듯이... 홍콩야자도 영양제 한방!!

연일 더워지는 날씨. 드디어 죽백 새 잎이 돋아나고 있다. 한번에 여러 잎이 돋아나는 것이 좀 특이하다.

작년 12월초부터 시작된 치과 치료... 뼈이식 - 아물 때까지 기다리기 - 나사심(?) 심기 - 아물 때까지 기다리기 - 나사에 임플란트 고정쇠(?) 끼우고 꿰매기 - 아물 때까지 기다리기 - 실밥 풀고 기다리기..... 다음 주에는 드디어 치아 본을 뜬단다. 6개월이 지나 7개월째.... 힘든 건 시술 반대 ..

CASIO fx-4200P

창문 밖 하늘이 오랜만에 파랗게 물들어 셔터 몇 번 눌러 본다. 오늘은 공기청정기도 잠시 꺼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