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요즘에 컴터를 하다보면 모니터에 이따금 윈도우7 서비스 종료 안내문(?)이 뜬다. 윈도우7 서비스 종료일이 2020년 1월 14일이라는데..... 윈도우7과 8.1을 탈 없이 잘 쓰고있는데......

빈티지풍 + 박물관 스타일......

동네 다이소에 천 원 짜리 욕조망 하나 사러갔다가 그만..... 이것 저것 주섬주섬 사다보니 제법 수북하다. 요긴하게 꼭 필요한 것도 있고, 충동 구매도 있고.... 마치 포장마차에서 안주 이것 저것 먹다 보면 의외의 값 치루는 것처럼 이 만원 돈을 쓰고 말았네~

어린이날 연휴이자 연일 날씨가 좋아 화분들도 햇볕을 잔뜩 쬐어주고.... 창문을 활짝여니 뜻밖에 바람이 드세고 날씨가 선득하다. 창문밖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는 젊은 가족들이 참 보기 좋다.

못다한 말이 남았는지... 아직 지지 못한 벚꽃잎. ■시조 벚꽃이 지는 이유 이원식 순백의 기억들이 꽃잎으로 피어났다 삭풍(朔風) 속 은빛 세상은 한 송이 꿈이었을까 가만히 두 눈 감고서 명지*결에 꽃잎 띄운다 *명지: 명지바람.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 이원식 시집 『리트머스 고양이..

30년된 온수관. 냉수관에 비해 더 빨리 녹이 스는가 보다. 1988년에 준공된 아파트라 배수관들이 병이 드는가 보다. 이번에 화장실 누수로 인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수리했다. 아직은 큰 문제 없지만 냉수관과 보일러 밸브도 염려된다. 수리 전과 수리 후 사진을 참고 자료로 남겨 둔다..

수리 전 사진. 화장실 수리가 마무리 되었다. 일부분 다시 방문해서 살펴봐주기로 하고 공사를 마쳤다. 수리 전 주민들께 수리 양해 사인을 받는 것부터 수리를 마친 다음날 청소부 아줌마가 복도 물청소를 해주시기까지 여러가지 생각과 반성, 배움 들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물론 몸도 ..

화장실 수리 전. 드르르륵~ 드르르륵~ 쾅쾅쾅~~ 욕조, 변기, 바닥 등 모두 뜯어내고 조용히 방수 작업... 뜻밖에 온수 밸브와 온수관이 파손 되어 긴급 수리도 하였다. 집이 오래되어 관들이 녹슬고 낡아있다.

그동안 잘 사용하던 화장실 대공사를 하게 되었다. 아랫층에 물이 새어 전문가를 불러 진단을 해보니, 보일러, 온수, 냉수 배관에는 이상이 없단다. 바닥 방수가 의심이 된다하여 며칠간 물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보니 아랫층에서 더 이상 물이 새지 않는다. 아파트가 30년이 되니 이런 ..

연일 환한 봄날씨....상계동과 중계동을 잇는 당현천 잉어, 잉어떼를 본다. 활기차다.. 잉어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