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108배 하는 동안
이원식
저만치
하얗게 핀
꽃 한 송이
따라갑니다
염주알
눈 뜨는 길목
새가 되어
날아봅니다
날마다
맺힌 눈시울
마음만은
스님입니다
《서라벌문예》2008.4월(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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