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제45회 한국서예가협회전' 관람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흐릿한 날씨, 약간의 빗방울....평소보다 인적이 적은 듯.
'서예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한국서예가협회전(韓國書藝家協會展)'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시는 2010. 4. 16~ 4. 22일까지다.
2층과 3층에 전시된 서예 작품들.
봄비가 내리는 날씨여서인지 노오란 조명이 오늘따라 더욱 아늑하게 느껴졌다.
삼여(三如, 돌샘) 송용근(宋庸根) 선생님의 서예 작품. 내 시조「난초화(蘭草畵)」를 쓰셨다.
서예 작가와 작품명.
*삼여 송용근: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국제서에가협회 이사, 한국서예가협회 이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출품,
월간『묵가(墨家)』발행인.
송용근 선생님의 서예 작품과 함께.(이원식 시인)
■시조
난초화(蘭草畵)
이원식
새벽이슬
한 방울
맺혀보지
못함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바람결에
날아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
시들고픈
이 심정을
전시장에는 모두 88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송용근 선생님의 다른 작품 '서산대사의 오도송(悟道頌)'.
전시장 풍경.
3층에서 내려다 본 전시장 풍경.
제45회 한국서예가협회전 도록.
삼여 송용근 선생님의 작품 부분.(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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