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시인, 김창식 수필가(2010, 5, 24 인사동)
좌로부터, 김영탁 시인, 홍사성 시인, 남혜숙 시인, 진란 시인, 김창식 수필가, 이원식 시인(2010, 5. 24-25 대학로)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을 이루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들은 봄이 오면 꽃이 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이
오게 됩니다. 꽃이 없는 봄을 우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일 이 대지에 꽃이 피지
않는다면 봄 또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침묵의 봄을
두려워합니다."
-법정 스님의『一期一會』중 '자신과 진리에 의지해 꽃을 피우라' 에서(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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