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야
오줌 누는 소리도
가늘어진 밤
-잇사
추석 연휴 첫날이었는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지하철도 일부 침수가 되고 광화문 일대와 물에 잠긴 곳곳의 뉴스 속 화면들이 마음에 걸린다.
늦은 오후 잠시 중랑천에 가보았다.
산책로 가까이 까지 수위가 높아져 있다.
지금 창밖으로 가늘게 비가 내린다. 밤새 비가 더 올 것이라는데...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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