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경, 정월 대보름달께 소원을 빌어본다! (사진, 2011. 2. 17)
■시조
달
이원식
가슴을 앗아버린
그 꽃은 아닐지어도
긴 밤 홀로 하얗게
그대 빈 뜰을 비춘다
이루지 못한 사랑도
아름답지 않은가
- 시집『누렁이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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