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정 시집『푸른 뒷모습』시와문화, 2011. 11. 26
석달 열흘 꽃피는 충장사 자미나무에서
오월에 껍질을 깬 어린것들 데리고
해동갑 오르락내리락 어미새가 바쁘다
- 서연정 시인의 시조「무등산의 노래 7」전문(p.24)
시집『동행』이 나온 지 1년여 만에 새로 『푸른 뒷모습』이 출간되었다.
'광주(光州)'라는 주제를 광주사람의 눈동자로 노래하고 있다. 시인의 시적 매무새가 다분히 사적(史的)요소
와 이미지적 요소 모두 다 고루 점철(點綴) 되어 있다.
시집을 읽고 나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애쓰는 광주, 광주사람과 만나고 싶"('시인의 말' 중에서)어지
는 것은 광주태생 시인의 보이지 않는 또다른 '힘'이 아닌가 싶다.♣
시인의 약력.
시인의 자필
시인의 말.
차례. 시집 속에는 모두 69편의 작품이 4부로 나누어 엮어져 있다.
「길동무」(p.12).
「돌담과 민들레와 개」(pp.38-39).
「광주천」(p.67).
박몽구 시인의 해설「서정적 이미지로 빚은 인간단지의 진경」(pp.95-111)
표사. 박기섭(시인)
정수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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