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낮 우편함에 월간문학 2월호가 배달되었다.
늘 그랬듯이 목차를 먼저 읽고 눈에 띄는 내용을 더듬는다. 문득 눈길이 머무는 사진.
지난 2012년 12월 15일 숙환으로 별세하신 김용오 선생님의 추모특집.
추억해 본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6년 10월에 발간한 故 김용오 시인의 시집『사부곡』.
너는 내 안에 너무나 가까이 살아 있어
이미 보이지 않는 먼 섬이 되었다.
- 김용오 시인의 시집 『사부곡』에서「릴르 부륀느에게 1」전문(p.72)
시인의 약력 및 자필.
2006년 12월, 어느 문학행사장에서 故 김용오 선생님과 이원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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